내이동에서 상담을 받다 보면 부모님들이 공통으로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국어 문제집은 꾸준히 풀리는데 점수가 그대로예요." 학생 책상을 보면 실제로 문제집이 여러 권 쌓여 있습니다. 채점도 스스로 하고, 틀린 문제에 별표도 붙여 놓았습니다. 그런데 다음 시험에서 비슷한 유형을 또 틀립니다.
원인은 대개 "풀었다"와 "혼자 확인했다"가 다른 일이라는 것을 모르는 데 있습니다. 채점은 정답과 대조하는 일이고, 확인은 왜 그 답이 아닌지를 스스로 설명하는 일입니다. 문제집을 채우는 동안 학생은 첫 번째만 하고 두 번째는 건너뛰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어 수업에서 오답 노트를 펼쳐 보면 세 가지로 갈립니다.
세 가지 모두 실력보다 확인하는 절차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새 문제집을 바꾸는 것보다 지금 있는 오답을 다시 보는 것이 먼저입니다.
이 절차를 혼자 지키기 어려운 이유는 단순합니다. 다시 보는 일은 재미가 없고, 안 해도 당장 티가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옆에서 "이 문제 근거 문장이 어디였지?"라고 물어봐 주는 사람이 있으면 미룰 수가 없습니다.
내이동의 e편한세상밀양나노밸리·밀양내이롯데인벤스가 단지 주변에는 종합학원이 여럿 있어 밀양 안에서는 학원 선택지가 있는 편입니다. 다만 국어는 반 수업에서 "이 학생이 어느 문장을 근거로 못 찾는가"까지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반은 같은 지문과 같은 진도로 움직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공부방은 질문을 바로 할 수 있어 좋지만, 학년이 섞이면 오답을 일주일 뒤 다시 보는 절차까지 챙기기는 쉽지 않습니다.
어느 학원이 더 낫다는 평가는 저희가 드릴 정보가 아니라 하지 않습니다. 지금 다니는 학원이 있으면 그대로 두셔도 됩니다. 진도는 학원으로 가고, 과외는 오답의 근거 문장 확인만 맡는 식으로도 충분히 짜집니다.
소수정예 종합학원의 장점은 분명합니다. 정해진 시간에 앉게 해 주고, 또래의 진도를 보며 자기 위치를 가늠하게 해 줍니다. 다만 "이 학생이 어느 문장에서 근거를 못 찾는가"는 반 수업에서 좀처럼 드러나지 않습니다. 1:1은 학생이 표시한 지문을 선생님이 바로 옆에서 보기 때문에 놓친 문장을 그 자리에서 짚어 줍니다. 대신 매일 책상에 앉게 만드는 힘은 학원 쪽이 강합니다.
학교를 그만두었거나 학교 밖에서 준비하는 학생도 함께합니다. 중졸·고졸 검정고시는 보통 한 해 두 번(대개 4월·8월) 있습니다. 검정고시 국어는 합격이 목표라 수능과 요구 수준이 다릅니다. 저희는 합격까지 도와드린 뒤, 다음 목표가 대학이라면 지문 읽는 절차부터 다시 세워 수능까지 이어 가는 계획을 함께 짭니다.
화상수업은 학생이 표시한 지문을 화면으로 함께 보며 근거 문장을 바로 짚어 줄 수 있어 국어 오답 확인에 잘 맞습니다. 학교 프린트를 사진으로 미리 보내 두면 그 자료로 수업할 수 있다는 점도 큽니다. 밀양에서 수업 중인 학생은 지금 대부분 화상수업으로 진행합니다. 방문수업은 책상 상태와 채점 습관까지 직접 봐 줄 수 있지만, 밀양에서 방문수업을 원하시는 경우 선생님 배정 상황에 따라 달라지므로 상담 때 가능 여부를 확인해 드립니다.
삼랑진고등학교 · 세종고등학교 · 한국나노마이스터고등학교 · 밀성중학교 · 삼랑진중학교 · 세종중학교 · 무안중학교 · 밀주초등학교 · 사포초등학교 · 미리벌초등학교 — 이런 학교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학교별 준비 방법은 밀양 학교별 과외에서, 수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화상과외 안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